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집에선 잘 안 하는데....왜 갑자기 이러는지....서랍을 죄다 열어놓고 노는 중. 그것도 열어놓은 높이를 맞췄다. 라궁의 묘미는 이 노천탕.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신났다.
나름 처음에는 천천히 간을 보더니.... 정말 신났다!! 카메라에 물을 뿌릴 정도로....
방수 기저귀는 올해도 거부해서 결국 홀딱 벗고 목욕 분위기로...^^
2015.08.05~06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