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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실에서 누워서 놀고 있길래 잠시 부엌을 다녀오니 이런 상황이!!
오뚝이랑 대치상태로 뒤집었다.
그냥 두니 힘든지 침도 살짝 흘리지만 나름 재밌게 놀고 있다.
사진 찍는 핸드폰이 신기한지 눈 땡~~그랗게 뜨고 본다.
99일째에 뒤집었는데....
이날의 뒤집기는 실수였을까? 이후로 한동안 뒤집기는 실패하였다.
2016.02.09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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